Day 2

흐려진 하늘이 맑아지듯

어제가 오늘이 되었지만,
오늘의 단절로 내일은 다를 것이다.

단호함.
그랬다. 주변 모든 것에 냉정했고, 단호했다.
그래서 혼자였고, 지난 것에 미련도 두지 않았다.
매정함.

이깟 습관과 중독이
그 단호함과 매정함은 밖으로 만 향하고 있었음을 다시금 확인한다.
성현들은 자신에게 매정하고, 밖으로 다정했다.
정도는 있겠으나,
나 라고 할 것이 없음을 문자를 본 눈은 알고 있으나,
머리와 마음에는 나 만이 가득하여….

순간 흔들리며, 한 번 만…. 더럽다.
그 헛헛함 속에서 단호함으로 쳐라.